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청수 ‧ 신방도서관 주변 공원 일원에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대예방경찰관(APO)등 경찰관 10명과 학교사랑어머니회,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 청수 ‧신방지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합동 특별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활동은 최근 서울 신림역‧서현역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 관련, 청소년들의 흉악범죄 ‘살인예고 글’ 모방범죄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다중밀집 지역인 도서관 주변 공원 등 청소년 비행우려 개소를 중점 가시적 위력순찰과 청소년 선도‧보호 중심으로 특별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했다.
정원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 관련,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게시하여 검거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모방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