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작년 금상 이어 2년 연속 금상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쇼핑은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비전 어워즈’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플래티넘),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SG보고서 부문에서는 대상(플래티넘)을,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는 지난 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는 미국의 세계적 PR 및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LACP가 매년 발표하는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는 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SR 리포트 등을 평가하다는 경연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롯데쇼핑은 비전 어워즈 ESG리포트 부문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서술능력, 재무 정보, 명확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99점(100점 만점)으로 대상(플래티넘)을 받았다.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서는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쇼핑 사업부별 ESG 경영 목표와 폭넓은 활동내용, 그리고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쉽게 설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은 지난 해부터 ESG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발간하여 고객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이커머스가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자원순환 프로젝트, 리:얼쓰(RE:EARTH) 캠페인 등 2022년에 시행한 주요 ESG 추진 사업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 선언을 했으며, 지난 8월 기후 리스크의 시나리오별 중장기 영향 분석 및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 등 4개 영역에 대한 롯데쇼핑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롯데쇼핑 2023 TCFD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롯데 유통군HQ 이우경 마케팅혁신본부장은 “롯데쇼핑의 ESG활동이 2년 연속으로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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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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