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지난 8월 21부터 8월 24일까지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 연습이 실시되었다.
을지 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 Ulchi Freedom Shield)의 줄임말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원전 테러로 인한 방사선 비상을 가정하는 을지 연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방사선 노출 사고에 대비하여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서는 매달 방사능사고 대응장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시 주요 지역 방사능 측정을 하여 방사능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방사능 비상시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아보자. 사고 시 방사선 물질 확산 경로는 기상 상황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공식 안내와 비상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첫 번째 실내로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으면 문과 모든 창문을 즉시 닫는다 그리고 에어컨과 환풍기는 즉시 끄고 음식물은 밀봉하고 귀가가 어려울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을 찾아 이동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