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대 송도 테크노파크역 인근 대학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미추홀캠서를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인천대학교는 17일 송도 사범대학에서 최성을 총장 등 30여명의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캠퍼스’현판식 가졌다.
그동안 인천대는 대학 본부가 위치한 송도캠퍼스와 사범대학 및 평생교육원, 특례편입학생들의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제물포캠퍼스(남구 제물포 위치)로 운영돼 왔다.그러나 지난 9월부터 인천시와 지난 1월 17일 맺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서”에 의거 미추홀타워 별관 A동(종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물)으로 인천대 사범대학 및 창업보육센터가 이전했다.이에 따라 송도 테크노파크역 부근에 인천대 소속 기관들이 사범대학,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단, 공자학원 등으로 늘어났다.대학에서는 이들 기관을 사용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대학 소속감을 높이고, 외적으로는 통일된 인천대 이미지를 알리고자 이들 지역을 대학구성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미추홀캠퍼스’라 명명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대학에서는‘미추홀캠퍼스’홍보를 위해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에 ‘미추홀캠퍼스역’병기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는 송도캠퍼스, 미추홀캠퍼스, 제물포캠퍼스 등 3개 캠퍼스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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