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사무소 찾아 최고 금액인 500만원 기탁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일 김광평 대표가 서울사무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현재 경주향우회 상임고문이자 재경양남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인 경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경주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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