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실천 생활화 위해 예당호 등에서 거리행사 펼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각종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첫 날인 11일 예산군 예당호와 예산시장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택배 송장(送狀)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송장 지우개’ 1000여 개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내 개인정보는 내가 결정하고 내가 관리한다!’는 주제로, ‘택배 송장 제거’, ‘수상한 웹페이지(URL) 주의’, ‘지인사칭 조심’ 등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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