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야의 타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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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제야의 타종 행사 개최
  • 이환 기자
  • 승인 2013.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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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군은 31일 자정에 맞춰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13년 계사년을 보내고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해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타종식은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33회 타종 하게 된다.

또 식전 행사에서 강화군 홍보대사인 서인석(개그맨)씨의 사회로 난타공연도 열리며, 더불어 복조리체험, 떡국 나눔 행사 등 군민 참여행사가 펼쳐져 내방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화 동종은 조선시대 성문의 개폐를 알리기 위해 타종했으며,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광복과 함께 타종을 재개 현재는 3.1절, 8.15광복절 및 제야에 타종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동종은 1999년부터 신 동종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보물 제11-8호로 지정된 동종은 현재 강화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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