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북교동 예술인골목에서 도종환 시인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15일 목포문학관에서 개막식 등 전시, 체험, 경연 등 진행
관람객 이동편의 셔틀버스 운행, 목포시 주요관광지 할인 및 무료관람
15일 목포문학관에서 개막식 등 전시, 체험, 경연 등 진행
관람객 이동편의 셔틀버스 운행, 목포시 주요관광지 할인 및 무료관람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올해로 두번째로 개최되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14일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원에서는 14일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시민시낭송대회, 박철홍의 모모는 철부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골목길 놀이체험, 시화전시, 길거리 책방, 골목길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정태춘 박은옥 토크콘서트, 극단 신시 대표 박명성 감독, 뮤지컬배우 박건형, 박혜미의 노래가 있는 차범석 문학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개막행사는 축제 둘째 날인 15일에 주무대인 목포문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총상금 8천만원 고료의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VR 퍼포먼스 염동균 작가가 주제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계공연으로 KBC광주방송의 ‘목청껏 부르쇼’ 가요제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군다. 개그맨 이상주의 사회로 가수 박강수, 육중완밴드가 출연한다.또한, 전국 이색 독립서점관, 아동문학관, 나만의 헌책방전을 비롯해 전국문학관대회, 재능시낭송학교 등 전국 단위 문학 행사도 개최된다.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15일부터 17일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운행코스는 목포 남교주차장부터 목포역, 평화광장을 거쳐 목포문학관 행사장, 달맞이공원(평화광장)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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