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이틀간 개최
김천시·함평군·익산시·고성군·안성시·보성군 6개 우호도시 참여
각 지역 우수 특산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추석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강북구 우호도시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며, 구민들에게 추석 성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터엔 △김천시 △함평군 △익산시 △고성군 △안성시 △보성군 총 6개 우호도시가 참여해 벌꿀세트‧된장‧쌀‧포도 등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나, 구는 직장인 등도 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21일은 오후 9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장터 내 시설물과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직거래장터 판매품목 및 가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각 지역의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계부담도 덜고 도·농간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