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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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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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며, 만 8세 이하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을 맞는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 은 10월 19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하여 10~12월 중에 접종을 권장한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와 별도로 철원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10월 11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등의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유료 대상자인 만 14~64세 철원 주민은 10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철원군 보건소장(이춘재)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입원·사망 위험이 큰 어린이, 임산부 및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강조하였으며,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 하고 있으니, 접종기관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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