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포맨트, ‘코튼 썩세스’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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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포맨트, ‘코튼 썩세스’ 리뉴얼 출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9.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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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 외 H&B 입점 채널 넓혀
포맨트가 ‘코튼 썩세스’ 향수를 리뉴얼 출시한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포맨트가 ‘코튼 썩세스’ 향수를 리뉴얼 출시한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에이피알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시그니처 퍼퓸 코튼 썩세스’를 재해석한 리뉴얼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튼 썩세스는 코튼 허그, 코튼 키스와 함께 포맨트의 ‘시그니처 퍼퓸’ 라인을 구성하는 3종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출시됐던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된 시그니처 퍼퓸 코튼 썩세스는 성공의 품격을 좀 더 동적으로 형상화한 제품이다”며 “전작이 금색 바틀을 통해 단단하고 물질적인 성공을 표현했다면, 이번 제품에서는 향수가 넘실거리는 것이 보이는 투명 바틀을 사용해 마치 성공한 사업가가 여유 있게 마시는 한 잔의 위스키 같은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향은 큰 틀에서 전작을 그대로 계승했다. 탑 노트는 생 자몽과 베르가못, 만다린으로 구성됐다. 미들노트에서는 네롤리의 깔끔함과 진저의 중후함이 감각을 깨우며, 베이스로 쓰인 샌달우드와 파출리, 코튼머스크가 잔향을 만든다. 포맨트는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와 함께, 판매 채널 다변화에도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맨트는 국내 토종 향기 브랜드로는 드물게 H&B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자사몰 외에도 올리브영, 무신사, CJ온스타일, 뷰티컬리 등에 입점해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2017년 출시 이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포맨트는 2023년에도 에이피알의 또다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며 “국내 토종 향기 브랜드로는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확대를 통한 H&B 산업 내 존재감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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