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매출 예상"…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 신장
상태바
"역대급 매출 예상"…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 신장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9.1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성비 3종 필두 축산 매출 172%…가장 큰 폭 성장
GS25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매출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가 8월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3일간 매출 데이터를 지난해 추석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105.5%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8일까지 104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파격 행사 매출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166.7% 급증하며 전체 명절 실적 급증을 견인했다. 고물가 등의 여파로 최대 50% 이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전 행사에 구매 수요가 폭발적으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상품은 축산 세트였다. 매출 1위~3위를 기록한 △투뿔한우등심팩800g(9만9000원) △투뿔한우모듬팩800g(9만9000원) △소LA갈비세트2.3㎏(6만9800원) 등 가성비 라인업 3종이 인기를 끌며 축산 선물세트 실적을 172.9% 끌어 올렸다.
가성비 라인업 3종은 추석 이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상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색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골드 상품, 여행 숙박권 등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15일까지 골드 상품 13종은 무려 7억여원이 팔렸고, 여행 숙박권(사이판, 제주) 2종의 경우 4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추석 연휴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간편식·음료·쿠키 등 1700여종의 상품을 1+1·2+1·혜택가 행사로 선보이며 추석 대목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GS25 매장 내 추석 선물세트 전용 매대를 구성하는 등 명절 선물 긴급 구매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추석 선물세트 구성과 파격 행사에 힘입어 역대급 명절 선물세트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