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탐욕’, ‘악랄함’을 칼치가 가지고 있는 성정에 빗대어 다루다
-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감’의 특성을 맛깔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
-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학로 시온아트홀
-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감’의 특성을 맛깔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
-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학로 시온아트홀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2010년 1월 창립되어 그동안 <이 땅은 니 캉 내 캉>, <망원동 브라더스>, <체홉, 여자를 읽다>, <안네프랑크>, <마녀>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그 이야기를 무대에 소중히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던 지하창작소 제자백가(대표자 이훈경)가 올해 10월 유현규 작가의 <칼치>로 찾아온다.
인간의 '악랄함'과 '잔혹성'...작품속 '칼치' 와 어떻게 다를까!
작품은 ‘칼치’의 이러한 성정에 빗대어 서로 물고 뜯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을 때 인간이 보여주는 ‘악랄함,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간의 ’잔혹성‘을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칼치’와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일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