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행사 진행 후 편의점 3사 발주량 초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삿포로 맥주는 1984년 최초 출시돼 2000년 초반까지 한국 시장에서 일본 맥주의 대표 주자로 군림하던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이하 삿포로 실버컵)’이 최근 편의점 재출시된 뒤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19일 밝혔다.
삿포로 실버컵은 ‘실버컵 이즈 블랙(SILVER CUP IS BACK)’이라는 콘셉트로로 이달 주요 편의점에서 2캔 1만2000원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 발주량이 초과해 현재 발주가 중단됐다. 삿포로 맥주 측은 “삿포로 실버컵은 올해 7월 홍대 삿포로 팝업에서 진행된 실버컵 각인 서비스와 홍대에서 진행한 전시 참여 등 판매 영향으로 MZ 세대에게는 처음보는 신제품으로 인식되고,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 고급 맥주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삿포로 실버컵은 추가 발주가 중단된 상태지만, 10월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삿포로 실버컵은 일반적인 알루미늄 캔이 아닌 단단한 강철 소재로 만들어 특유의 미니멀한 미감이 특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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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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