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응원 이벤트 참여자 대상 경품 및 치킨 등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치킨업계가 국제 스포츠 대회 응원전에 돌입했다. 스포츠 경기 관람에 치맥(치킨+맥주)가 필수 요깃거리로 꼽히는 만큼, 대목 맞이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BBQ, bhc 등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스포츠 경기에 발맞춘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교촌치킨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를 기념해 교촌치킨 앱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교촌치킨 앱을 통해 남자 축구,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종목별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회원 중 ‘승부사’를 추첨하고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레드콤보 제품 교환권’, ‘반반콤보 제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응원 메시지를 남긴 회원 중 ‘응원왕’ 20명을 추첨해 ‘허니순살 제품 교환권’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종목별 당첨자 중복 선정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16일에 발표한다. bhc치킨은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맞아 축구 전문 유투브 채널 ‘이스타TV’와 함께 치킨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구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지는 ‘이스타TV’의 후토크 코너에서 진행되며 ‘축구를 볼 때 bhc치킨을 먹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간 진행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bhc치킨의 신메뉴인 ‘bhc치킨 마법클+콜라1.25L’와 대표메뉴인 ‘bhc치킨 뿌링클+콜라1.25L’, ‘bhc치킨 맛초킹+콜라1.25L’ 등을 제공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 현지시간 17일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을 현지 직영점으로 초청해 저녁만찬을 제공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