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에서 즐기는 '국악과 발레, 재즈의 융합 공연' 진행
상태바
문화재청, 경복궁에서 즐기는 '국악과 발레, 재즈의 융합 공연' 진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9.2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발레×수제천’(10.12.~14, 집옥재)
-  ‘풍류에 그루브(Groove)를 더하다’(10.13.~14, 10.18.~20, 수정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궁궐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2023년 하반기 고궁음악회」를 경복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고궁음악회」공연은 ‘2023 가을 궁중문화축전’(10.13.~10.18.)과 연계해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2022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행사 장면
2022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행사 장면
 먼저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는 ‘발레×수제천’ 공연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작년에 첫선을 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레×수제천’은 국악과 발레의 융합(크로스오버, Crossover) 형식의 공연이다.
2023 상반기 고궁음악회 풍류에 그루브를 더하다 행사 장면
2023 상반기 고궁음악회 풍류에 그루브를 더하다 행사 장면
이번 공연은 <발레정재>, <발레판타지>, <발레비나리>의 세 마당으로 구성된다. 명인의 남창가곡으로 시작되는 <발레정재>는 조선시대의 전통 음악이자 천상의 선율이라고 불리는 수제천(壽齊天)과 클래식 발레가 만나 동서양 고전의 융합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발레판타지>에서는 발레와 태평가, 침향무가 어우러지며 판소리와 함께 경복궁으로 내려온 북악산 요정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 마당 <발레비나리>에서는 독창적인 현대 발레를 생황과 단소의 연주와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공연할 예정이다.
2023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웹포스터
2023 하반기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 웹포스터
‘발레×수제천’ 공연의 사전 예매는 오는 9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500명(1인당 최대 5매)까지 참여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티켓링크 고객센터 ☎1588-7890)로 예매 가능하다.
2023 하반기 고궁음악회 '풍류에 그루브를 더하다' 웹포스터
2023 하반기 고궁음악회 '풍류에 그루브를 더하다' 웹포스터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