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훈련 추진으로 화재 대응 능력 향상 기대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담양 창평면은 지난 22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고서119안전센터와 함께 창평임시시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시장상인 및 이용객 대피로 확인 및 대피 유도 훈련,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용소방대와 시장 상인 등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창평전통시장은 지난해 말 화재로 점포가 소실되어 현재 임시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함에 따라 창평면과 고서119안전센터는 분기별로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선 창평면장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대응 방안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창평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