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을 10월 1일부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로 근무했지만, 이번에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해 3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이용자 연령대는 △0~3세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 4~6세 30% △7~15세 2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90%가 밤 12시 전에 이용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의사 1명 추가 채용에 성공한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아플 때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