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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고향을 떠나 남한사회에 정착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의 조기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4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우수시책”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기간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추진사회단체는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 사업유형은 정착지원 사업. 취업 및 직업교육 지원 사업. 여성의 인력강화 및 보육지원을 위한 사업. 청소년 학습지원 등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기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 등이다.다만 사업효과가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 단순 현물지급성 지원행사. 기타 추진방향 및 지원대상 사업유형에 어울리지 않는 사업 등은 지원 제외된다.한편 우수시책은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게 되는데 프로그램의 체계성, 타당성, 전문성이 있는 사업, 공익성, 파급성 등 기대효과가 높은 사업. 자부담, 군․구 보조금 확보 등 사업수행 의지 등을 평가하여 단위사업 당 1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자치행정과(☎450-51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