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이기범(한국가스공사), 박혜진(고양시청),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나란히 겨루기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이기범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63㎏급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니야즈 풀라토프를 라운드 점수 2-0(11-9 24-11)으로 꺾었다. 앞서 벌어진 32강전에서는 팡담꽝(베트남)을 2-0(5-2 12-0)으로 눌렀다. 여자 53㎏급에 나선 박혜진은 16강전에서 아야샤 라마(네팔)에 2-0(17-5 1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 53㎏급에 출전한 박혜진(고양시청)은 16강전에서 아야샤 라마(네팔)를 2-0(17-5 1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역시 이란의 세예데흐 미르 누롤라히를 2-0(13-1 9-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는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남자 53㎏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포문을 열었다.장준과 함께 25일 여자 49㎏급에 출전한 강미르(영천시청)는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두냐 알리 아부탈렙에 라운드 점수 0-2(5-7 6-13)로 패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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