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 추진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회의실에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감축전략 고도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협의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약한 ‘탄소중립 수송부문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R&D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14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축했다.
공단은 협의체 참여 연구기관과 전문위원 등 약 50명과 함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및 제도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협의체 구성원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산정체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로 진행된 발표 및 토의 시간에는 SK텔레콤 최찬영 부장이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이동통신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수송부문 탄소중립 감축전략 고도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활한 의견조율과 효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끌어내는 등 부문별 분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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