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상걸 단장, 포항남부 김율하 단장 비롯한 단원들 각 지역에 200만원 기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과 포항남구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소방서 이상걸 단장과 포항남부소방서 김율하 단장을 비롯한 단원 20여 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인 만큼, 양 지역의 소방행정자문단의 자발적인 참여는 타 자생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두 지역 협의회는 우호 협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걸 단장은 “기부금이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