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프레시안’ 해외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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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프레시안’ 해외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10.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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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유래 성분 미사용…친환경 요소 고평가
LG생활건강의 ‘더후·프레시안’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더후·프레시안’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LG생활건강의 뷰티제품이 올해 연이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이 상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해 ‘G-마크’를 붙여준다. 프레시안은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뷰티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프레시안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한다. 퍼프(화장용 스펀지)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의 바이오 퍼프를 사용한다. 또 지난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더후 공진향:설 궁중 순백세트’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우리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이 제품은 인쇄 공정을 최소화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표면은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완성했고, 경복궁 근정전 월대장식과 서까래 연꽃문 등 궁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오휘’에서 데님 패션 소재를 쿠션 팩트에 적용한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주방세제 브랜드 ‘자연퐁’과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협업한 패키지 ‘자연퐁 x KwangJuYo’,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리치’에서 만든 칫솔·치실·치약 패키지 ‘POP’ 등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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