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11월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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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11월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10.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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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진, 이동하 11월 결혼. 사진=눈컴퍼니.
배우 박소진, 이동하 11월 결혼. 사진=눈컴퍼니.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와 내달 결혼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오늘(6일) "소속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진은 이날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 며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제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전했다.
사진=박소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박소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동하의 소속사 51K도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시그널', '부부의 세계', '닥터로이어', '대행사'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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