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실천하는 복지로 나눔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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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실천하는 복지로 나눔문화 선도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12.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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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기초생활수급가구 연탄 1,000장 전달

▲ 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원평2동을 시작으로 선주원남, 인동동 중증장애기초생활수급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봉사’를 전개했다.(왼쪽부터 두 번째 남유진 구미시장)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원평2동을 시작으로 선주원남, 인동동 중증장애기초생활수급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박상우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각 국의 국장, 실장, 과장, 계장 및 직원 등 공무원 30명, 자생봉사단체회원 30명이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증증장애인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직접 연탄 한 장 한 장을 배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구미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복지정책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13년 최고의 복지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복지정책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수준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평가제도로, 구미시는 2013년 평가 결과 전국 ‘대상’, 복지행정상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800만 원을 수상하였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향한 복지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온 구미시는 이로써 지난 8년간 각종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복지평가에서 총 27회 기관 표창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구미시가 이렇듯 보건복지부 시행 복지정책평가에서 최고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데는 단체장의 깊은 관심과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다양하고 획기적인 정책들이 뒷받침 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구미시는 시정방향인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을 기치로 공감행정을 펼쳐, 2013년 복지예산을 2,322억 원으로 2006년 대비 440% 증액 편성하며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하였다. 또한 평균연령 34세라는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돌봄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취약계층 특별관리는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건실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희망학습관3+1과 오아시스 하우스, 해피백 등 지역특화 된 민관협력사업은 다양한 민관협력체계와의 유기적인 역할분담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민관협력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 된 복지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하여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열어갈 것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기부문화의 꽃을 피우는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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