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생대추 등 대표 먹거리 선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올모스트홈에서 두 번째 로컬 팝업 스토어인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한 시즌에 지방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지역을 소개하는 컨텐츠와 로컬 브랜드 제품, 에피그램이 직접 제작하는 로컬 테마 제품들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3 F/W 시즌 에피그램과 함께 하는 지역은 충북 보은이다. 에피그램은 지난 2021년 4월 같은 장소에서 ‘로컬마켓 옥천’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옥천의 다양한 먹거리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선보이는 로컬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번 로컬마켓 보은에서는 보은의 특산물인 생대추를 만나볼 수 있다. 보은 대추는 속리산 청정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으로 열매가 클 뿐 아니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많기로 유명하다. 에피그램은 12일과 20일을 ‘보은 생대추 올라오는 날’로 정해 현지에서 직송된 생대추를 판매한다. 또한 보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대추술, 들기름, 고추장 등의 다양한 먹거리들도 선보인다.코오롱FnC 관계자는 “로컬 프로젝트는 에피그램이 2017년부터 지속해온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징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의류 및 굿즈 아이템을 발매해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윈윈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에피그램 로컬마켓 보은’은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보은의 생대추를 비롯한 먹거리들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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