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에 자연스럽게 동참 기업 늘어나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연말을 맞아 화성시 관내 기업체의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나눔꽃이 ‘활짝’ 피었다.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은 저소득계층 청소년 공부방 지원과 1:1 매칭 대학등록금 마련 장학금 지원을 위해 각각 3000만원을 기탁해 4년째 청소년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동일기연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기탁했으며, 또한, ㈜하이큐는 직원 41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동성이엔지(주)에서 500만원, ㈜아톤테크는 중증장애인 돕기에 500만원을 기택했다.성금이외에도 ㈜밀프로스에서 백미 20kg 100포, 흑돈가에서 10kg 40포, 삼성전자(주)메모리사업부상품기획팀에서 백미 10kg 40포를 전달했으며, 장안면에 위치한 기저귀 제조업체 ㈜세한에서는 성인용 기저귀 60,000개를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오순록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기업체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기부문화 확산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모습이 반가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며 기부에 동참한 기업체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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