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19일 경주예술의전당서 열리는 신체극 ‘안네 프랑크’ 3000원에 관람 가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극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료 40% 특별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할인 대상 공연은 다음달 17일~19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리는 경주시립극단 제128회 정기공연 ‘안네 프랑크’이다.
‘안네 프랑크’는 학창시절 한 번씩 읽어봤을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신체극으로 연출했다.
특히 은신처에서 숨죽인 채 살아가는 유대인 8명의 일상과 공포스러운 전쟁의 참상을 침묵의 언어로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압권이다.
입장료는 전 좌석이 5000원이며, 수험생은 40%가 할인된다.
‘수험생 할인’으로 예매 후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