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에서 포천시 환경농업대학(19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신기술 도입 농장인 고성군 도넛팜을 방문해 도넛 형태의 수경재배기에서 엽채류를 연중 생산하는 기술과 인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방문해 농산물 유통 및 판로확보 사례를 배웠다. 또한, 속초시 외옹치항 둘레길을 산책해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장진영 환경농업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농업 선진시설인 도넛팜의 수경재배기술을 보고 농업과 기술 접목의 효과를 봤다”며,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게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농업 신기술농장 견학을 통해 이상기후 및 농업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농업인대학 학생분들에게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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