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는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신약 카나브의 중남미 13개국 발매 및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생산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공동 발표로 △카나브의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제품생산 △GMP강화를 통한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의 적기공급△ BPI 활동의 생활화와 인적자원의 자기개발을 강화 및 인당 생산성 향상 최선 등 3가지 사항을 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노사가 먼저 합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경영목표달성은 물론 ‘글로벌 보령’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이어 2009년에는 서울지방노동청이 주관한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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