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 "전소민 하차…재충전 시간 필요"
상태바
'런닝맨' 제작진 "전소민 하차…재충전 시간 필요"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10.23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전소민 SBS '런닝맨' 하차. 사진=SBS.
배우 전소민 SBS '런닝맨' 하차. 사진=SBS.

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런닝맨' 제작진측은 23일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이에 전소민은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런닝맨' 고정 멤버로 참여해 특유의 예능감으로 사랑받아왔다. 지난 2020년 3월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