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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관내 학생 11명에게 2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성금을 받는 학생들은 의료비가 상당히 많이 소요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전을 받아 선정했다.이번 성금은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용기를 주고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희망찬 새해에 전달됐다.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교육청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온정의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교육계로부터 시작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