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첫 열탕 건면 ‘즉석 칼국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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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첫 열탕 건면 ‘즉석 칼국수’ 2종 출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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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용출 적어 깔끔한 국물
풀무원이 첫 열탕 건면 ‘즉석 칼국수’ 2종을 출시한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첫 열탕 건면 ‘즉석 칼국수’ 2종을 출시한다. 사진=풀무원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풀무원 식품은 열탕 과정을 도입해 가정에서 조리하기 더욱 간편한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한우사골 칼국수’, ‘해물 칼국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탕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익힌 뒤 빠르게 냉각수에 헹궈낸 면으로, 제품을 조리할 때 면에서 녹아 나오는 전분의 양이 매우 적어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기존 냉장 생면(37일) 대비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풀무원은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의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더해 열탕 방식의 즉석 칼국수를 기획, 개발해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풀무원은 첫 열탕면 제품 즉석 칼국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로 열탕면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추후에는 상온 타입의 열탕면까지 출시하여 수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K-누들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규모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신제품 즉석칼국수는 진공 반죽으로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적용해 전문점 스타일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을 완성했다. 끓는 육수에 동봉된 면을 넣어 1분 30초간 끓여 내면 조리가 완성되는 간편함까지 갖췄다. ‘즉석 한우사골 칼국수’는 엄선한 한우사골을 사용해 12시간 푹 고아 내 구수하고 진한 국물의 맛을 극대화했다.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 등 다양한 야채를 사용해 잡내를 제거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즉석 해물 칼국수’는 조개와 황태 등으로 진하게 우려내 시원함이 가득한 육수가 특징이다. 동봉된 건더기는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층 깊은 칼국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서늘해지며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칼국수 제품 즉석 칼국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해 편리함을 높인 열탕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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