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2023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제2회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작품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학교·개인별로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가능하다. 구는 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계양구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구청 누리집과 SNS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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