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77억원…전년 동기 대비 71%↓
상태바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77억원…전년 동기 대비 71%↓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10.2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세점, 영업손실 163억원
호텔신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점(TR)이 3분기 매출이 84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줄어들어 영업손실이 163억원 발생하면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호텔·레저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667억원으로 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 줄어든 240억원에 그쳤다. 호텔신라는 “8월에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고 환율과 공사비 증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면세점은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