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24는 11월 한 달간 와인과 위스키, 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와인’은 비벨로 로쏘 스위트, 피치니 오리지네스 이탈리케 네로다볼라·아파시멘토,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소비뇽·샤도네이,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샤도네이, 디스트릭트 스택스립레드, 밀라칼라, 몬테스 알파엠 등이다. 이중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은 이마트24가 2020년 7월에 첫선을 보인 단독 브랜드 ‘꼬모(COMO)’의 10번째 상품으로, 고객의 세분되는 취향에 맞춰 꼬모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도입했다. 이외에 국내에서 1500만 병 이상 팔려 ‘국민와인’으로 통하는 몬테스 와인 시리즈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이마트24는 ‘이달의 위스키’로 제임슨 스탠다드를 선정하고 제임슨 오크배럴 전용 잔 1개와 미니어처 잔 2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과일 향미가 첨가된 라들러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달의 맥주’로 쉐퍼호퍼 워터멜론민트, 쉐퍼호퍼 파인애플, 쉐퍼호퍼 자몽을 선정,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가 주류 행사에 힘을 쏟는 이유는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마트24는 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장 내 100~200여 종의 와인, 위스키 등을 취급하는 주류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이마트24의 주류 매출은 매년 평균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달의 주류’ 행사 라인업에 역대 최다 품목을 선보이는 만큼 홈술족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해 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