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재단장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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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재단장 마쳐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0.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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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객과 접점 확대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이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규모(904.1㎡, 약 274평)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 이후, 2017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리뉴얼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꼼데가르송은 이국적인 문화와 젊은 감성이 발산하는 한남동 지역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꼼데길’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란스미어, 띠어리, 비이커, 코스, ZIP739 등 패션 매장과 함께 메인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넓히는가 하면,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진정성있게 알릴 방침이다. 
1~5층 층별로 전개되는 브랜드 구성에 혁신을 꾀해 매장에 새로움을 부여했다. 층간 터널에는 시즌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한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리테일 경험을 전달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16개 꼼데가르송 라인 모두를 한남 플래그십 스 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꼼데가르송의 디자인 철학과 잘 어우러지는 내추럴 브랜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니커즈 브랜드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꼼데가르송은 50여 년 동안 레이 가와쿠보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리뉴얼은 젊은 세대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리테일의 재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게 됐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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