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공동위원장은 "집권당의 ‘메가서울’ 프로젝트를 발표는 그동안 우리는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을 해왔다."며 "집권당의 ‘메가서울’프로젝트로 이러한 생각은 단순한 상상을 넘어 실현가능한 현실이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희망시작은 "집권당의 ‘메가서울’프로젝트로 인해 구리시는 드디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며 "구리시는 인근 도시들의 개발로 서울과 남양주 사이 낀 도시가 되어갔고, 생기를 잃어가는 도시가 되었으며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에도 구리시는 정체되어 있었고, 한강변 개발도 그 진행이 더디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집권당의 ‘메가서울’프로젝트를 선언은 구리가 서울 되고 서울이 구리되는 메가서울 프로젝트로 구리시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며 "인구 20만의 소도시가 경기북도의 일부가 되거나 혹은 남양주에 편입되는 불행한 상황 대신 세계의 수도인 서울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서울 추진위원회 정경진 공동위원장은 "뜻있는 구리시민들이 모여 구리시의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함께 행동하기 위해 ‘구리가 서울되는 메가서울 추진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구리시 각개 각층의 지도적 역할을 하는 많은 분들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셨으며,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앞으로 만들어질 추진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메가서울 준비위원회는 다음주에 구리시청 강당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메가서울 추진위원회’발대식과 함께 ‘구리가 서울되는 결의대회’를 열어 구리시민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송진호 변호사는 "향후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상 경기도 인근 도시에 뒤쳐져 흡수, 병합되기보다 주체적인 역량으로 구리시를 서울로 만드는 시민활동을 전개하여 경기 동북부의 강남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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