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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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조도율 기자
  • 승인 2023.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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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와 기쁨으로 가득한 날
지난 10월 18일 자은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지난 10월 18일 자은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매일일보 = 조도율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0일 암태면을 시작으로 11월 2일 끝으로 14개 읍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회 주관으로 14개 읍면 14,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신안군복지재단 돋보기안경 나눔,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치매 예방 홍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식전 행사로 가수 공연, 난타, 어린이 공연, 노인대학 합창, 경로당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에 흥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58명, 모범부부 28쌍과 모범경로당 14개소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념행사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 등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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