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쇼핑몰서 50달러 이상 이용 시 7만머니 지급
신한카드, 파페치에서 3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
신한카드, 파페치에서 3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카드사들이 이달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각종 이벤트와 혜택을 내놓으며 고객들의 환심 사기에 한창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1일부터 ‘드디어 돌아온 블프엔? 해외직구 블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알리익스프레스,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등 인기 해외쇼핑몰에서 합산 50달러 이상 이용 시 최대 7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이벤트 대상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는 이용금액의 8%, 그 외 신용카드는 이용금액의 3%가 적립된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를 대상으로 광군제(11월 9~13일), 블랙프라이데이(11월 23~27일), 연말세일기간(12월 27~31일)에 하나 VISA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만원까지, 이용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추가 제공한다. 이밖에 명품 패션 쇼핑몰 파페치, 육스 등에서 하나 VISA 신용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배송대행 업체 몰테일, 아이포터를 이용할 경우 배송비 선착순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올해 말까지 명품 패션몰 파페치에서 3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쇼핑몰 큐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10% 리워드 (최대 50달러, 비자카드 이용 시)를 제공한다. 건강식품 전문몰 아이허브 25% 할인(마스터카드 이용 시)과 패션몰 파페치(Farfetch) 10% 할인(마스터카드 이용 시), 패션몰 엘엔씨씨(LN-CC) 15% 할인(비자카드 이용 시) 혜택도 주어진다. 또 오는 11일부터 17일, 23일부터 29일에는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0달러 이용 시 10달러를 할인해준다. 이외에 우리카드도 11번가와 함께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BC카드는 자사 유니온페이 카드에 한해 큐텐에서 70달러 이상 사용 하면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트립 투(Trip to) 로카’ 카드를 통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한도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해서 해외 가맹점에서는 기본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최대 3.5%를 할인해준다. 기본 할인 혜택으로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2%, 국내 가맹점에서는 1.2%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멕스 브랜드 카드는 결제 시 1.5%, 마스터 브랜드 카드는 1%를 추가로 할인해줘 각각 3.5%와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광군제 기간인 이달 11~18일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23~30일에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1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일부터 12월 말까지 비타독일, 오플닷컴 등 해외 제휴 쇼핑몰에서도 최대 11%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50~100달러 이상 구매 인증 후 몰테일, 아이포터에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5~10달러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 역시 ‘삼성 아이디 노마드(iD NOMAD) 카드’를 통해 해외직구를 포함한 해외 가맹점 이용 건에 대해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 여행,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쇼핑몰, 할인점, 면세점 업종 이용 건에는 1% 적립 혜택을, 그 외의 가맹점 이용 건에는 0.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