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LX홀딩스는 올해 LX인터내셔널에 대한 상표권 이용료를 36억원으로 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용요율은 매출의 0.2%이나, LX인터내셔널의 매출 감소세가 예상돼서라는 것이 LX그룹 측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7일 LX홀딩스 이사회는 LX인터내셔널의 'LX' 상표권 이용료를 50억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그러나 승인 금액 대비 20% 이상 감소해 계약 종료 전 이사회 의결을 거쳤다. 한편 LX판토스와 LX하우시스의 내년 LX 상표권 이용료는 각각 143억원·71억원 정도이나, 향후 변동이 가능성이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