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사업구역 실시계획 승인....올해 말 착공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태백시 문곡동 산 30번지 사배리골 일원에 43만㎡의 면적에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개발사업인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2년 12월부터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등 모든 협의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3년 11월 10일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 착공, ‘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6차 산업형 항노화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스포츠 빌리지, 힐링 빌리지, 항노화 공방, 공원 등의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운동과 힐링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웰니스 항노화산업 관련 분야에 관한 교육과 연구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시는 강원랜드 시니어헬스케어센터와 복합 헬스케어센터를 함께 건립하여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