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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지난 9일 구미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농지은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김천시 관내 농민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농지연금과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당해농지를 임대하여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 등 유용한 사업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사례 위주로 설명하여 참석한 농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하여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촌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쌀전업농 육성에서 농지이용의 효율화 및 농지보전을 위해 농지은행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가의 소득지원으로 소득안정을, 농지연금사업으로 농지자산을 유동화하여 노후생활안정자금지원으로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기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77-7770으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해당 시군 구미김천지사(☎054-712-3409)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