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대 전반기 시·군의장 모임 ‘팔전회’, 8일 경주 찾아 응원
주낙영 시장, 팔전회 접견하며 2025APEC 경주 유치 지지 당부
주낙영 시장, 팔전회 접견하며 2025APEC 경주 유치 지지 당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팔전회’가 정상회의 도시 경주 유치를 지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8대 전반기 시‧군의장 모임인 ‘팔전회’가 지난 8일 경주를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팔전회는 경주 유치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드높은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에 한 목소리를 냈다. 앞서 경주시는 2021년 7월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선언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팔전회 김형민 회장(전 영양군의장)은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그 혜택이 경북도 전체로 확산되어 돌아갈 것은 자명한 일로 팔전회 회원들과 함께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