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시는 오는 9월 열리는‘제17회 AG대회’와‘제11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활력 넘치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2개월간 5만명의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아시안게임대회를 앞두고 보다 많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위해 청년과 시민분야로 나눠 총 5만5천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며, 청년서포터즈 5천명은 1월부터 인천국제교류재단에서 모집 중에 있다.
신청자격은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과 뜻이 있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포터즈로 참여한 사람에게는 유니폼 배부․인증서 수여․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시민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 등은 내달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supporters.incheon2014.kr)를 이용하면 된다..또한 인천시 국제경기지원관실․민원실, 각 군․구 및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405-835, 인천 남동구 정각로 8 인천YWCA 4층 인천시청 국제경기지원관실)이나 Fax(☎440-8637)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서포터즈는 경기장(지역)별로 모집하게 되며, 5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대회기간중 선수단 환영․환송행사 및 경기장별로 경기응원을 하게 되며, 대회 전체의 뜻깊고 활기찬 분위기조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시 미추홀콜센터(☎032-120), 군․구,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서포터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아시아경기대회의 일원이 되어 대회 참가선수단에게 감동과 배려를 선사하는 한편, 아시아인의 소통과 화합, 평화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인 만큼 열정과 우정을 발휘해 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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