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주조호적미와 초카이산 청정수 저온 발효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정통 일식당 ‘타마유라’가 세 번째 PB 사케로 준마이다이긴죠 텐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출시 이래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다이긴조 겐슈’와 ‘토쿠베츠 준마이’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된 ‘준마이다이긴죠 텐쥬’는 감귤류와 스파이스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통상화된 ‘사케에는 날생선’이라는 페어링 공식을 타파하고 간장 베이스의 스키야키 또는 다양한 테판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 준마이다이긴죠 텐쥬는 사케에 들어가는 쌀과 물의 품질, 그리고 섬세한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가한 수 십개의 사케 브루어리 중 타마유라의 김현정 사케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텐쥬 주조’에서 양조됐다. 텐쥬 주조는 아키타현에서 재배된 주조호적미와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초카이산’ 만년설에서 흘러 내려오는 청정수를 저온 발효해 양조하는 기법을 자랑하는 일본 명주의 산지로 불린다. 김현정 사케 소믈리에는 “타마유라의 세 번째 사케를 준비하며 명품 지자케(地酒: 특정 지역에서 소량 생산하는 양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케) 선정에 더욱 집중해, 타마유라 독점 수입에 초점을 두고 엄선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