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보전 및 지하수 연구, 수질 분석시스템 등 고평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경영성과 등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매년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체계적 관리를 통한 취수원 보전 및 품질경영 성과를 입증하며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제주삼다수 원수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취수원 보전‧관리 연구 및 지하수 수위‧수질 연구 등 과학적으로 취수원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물려주기 위한 지하수 연구 및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연구시스템 도입 등 R&D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며 수질 분석시스템을 검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실시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및 분석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단 평이다. 품질‧식품안전‧환경을 비롯한 경영 전반에 대해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을 기반으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등 다양한 경영시스템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