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알룰로스 활용한 ‘제로슈가 카페시럽’ 4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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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활용한 ‘제로슈가 카페시럽’ 4종 선봬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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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알룰로스 사용해 열량 부담 낮춰…‘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 선정
삼양사가 제22회 서울 카페쇼에서 ‘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가 제22회 서울 카페쇼에서 ‘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삼양사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삼양사는 ‘제로슈가 카페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을 낮춘 음료용 시럽이다. ‘일하기시럽’, ‘밥하기시럽’, ‘운동가기시럽’, ‘공부하기시럽’ 등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일하기시럽(플레인)은 직장인, 밥하기시럽(바닐라)은 1~2인 가구와 주부, 운동가기시럽(헤이즐넛)은 운동하는 사람, 공부하기시럽(캐러멜)은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겨냥한 제품이다.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단 전략이다. 지난 8~11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서울 카페쇼’에서 신제품 4종을 처음 선보였다. 당시 공식 출시 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카페쇼 최우수 참가업체 제품에 부여되는 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에 선정됐다. 해당 상은 카페쇼 특별 쇼케이스인 체리스 초이스에 출품된 신제품 및 인기제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혁신 제품에 수여된다. 신제품 라벨에 그려진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서브큐몰이나 서브큐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캐릭터명을 공모 받고, 최종 선정된 이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수차례의 시음 테스트를 거친 끝에 깔끔하고 건강한 단맛이 나는 제로슈가 카페시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학생, 직장인 등 제품별 타깃 고객층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 덕분에 음료, 스낵,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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