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김치 5kg 1000박스 기탁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7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으로부터 김치 5kg 1,000박스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정유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강서푸드뱅크·마켓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탁한 성품은 총 3억여 원에 달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