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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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11.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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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금 목표액 16억 원…작년 대비 1억 원 상향
16개 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홍보대사 위촉
28일 오후 구청 강당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구로구가 28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28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8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나눔릴레이 기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구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부자와 문 구청장이 함께 사진을 찍는 나눔 릴레이, 복지시설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 등 기부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들로 풍성했다.  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브랜딩에 나섰다. 16개 동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도록 했다.  
16개 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6개 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보다 1억 원 상향한 16억 원이다. 작년 목표액(15억) 대비 무려 두 배 이상(31억6,626만 원)을 달성했기에 모금 목표액을 올릴 수 있었다는 것.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식료품, 각종 생활용품 등 성품 또는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기부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 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크게 확산되어 구 전체가 훈훈하게 밝혀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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